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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 수주

부동산 도시정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 수주

등록 2024.09.09 09:03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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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에 10개동 511세대 아파트 공급8월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에 이은 단독 수주 낭보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지난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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