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한순구 전략재무본부장, 정준 벌크사업본부장, 김 대표, 박진기 부사장,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23조5천억원 투자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기존 '디 얼라이언스' 소속이었던 HMM, 일본 ONE, 대만 양밍이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협력체로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선복교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력기간은 2025년 2월부터 총 4년이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신규 협력체제를 통해 타 협력 그룹 대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 직기항 네트워크를 통해 국적선사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및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글로벌 친환경 선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한순구 전략재무본부장, 정준 벌크사업본부장, 김 대표, 박진기 부사장,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HMM은 2025년부터 미주서안 12개, 미주동안 4개, 북유럽 6개, 지중해 5개, 중동 3개 등 총 30개 항로를 얼라이언스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유럽 항로에서는 세계 1위 선사인 MSC와 교환 협력을 통해 기존 8개(북유럽 4·지중해 4)에서 11개(북유럽 6·지중해 5)로 노선 다양성이 대폭 확대된다.
김 HMM 대표를 비롯해 박진기 부사장, 한순구 전략재무본부장, 정준 벌크사업본부장,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장 등이 배석했다.
이정엽 HMM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진기 HMM 부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HMM 본사에서 열린 얼라이언스·중장기전략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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