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업단 학생 파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충남․강원․경기 등 전국의 8개 지자체가 협력해 총 204개 국내기업이 참가했다. 국립목포대 GTEP사업단은 전남관 총 9개 기업(해여름, 대륙식품, 영산홍어, 동서산업, 섬섬바이오, 좋은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 봉강친환경영농조합, 동부생약영농조합)에 총 10명의 사업단 소속 학생들을 파견하여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국립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총 139여건의 수출 상담, 8건의 MOU체결 성과를 거두어 지역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국립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국립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해외마케팅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며 "앞으로 전라남도 수출기업이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목포대는 2015년부터 사업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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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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