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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美 블루오션 사태, 금감원 분조위 회부 여부 '주목'

증권 증권일반

美 블루오션 사태, 금감원 분조위 회부 여부 '주목'

등록 2024.09.12 16:37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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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주간거래 중단 사태를 빚은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 보상을 두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사와 투자자들의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3일까지 증권사들로부터 블루오션 관련 민원 결과를 회신받는다.

증권사들의 보상 거부와 투자자들의 반발로 사실상 자율조정이 무산됐다. 앞서 NH투자증권·삼성증권 등은 "증권사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 키움증권은 위로의 의미로 고객들에게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했다. KB증권은 이번주 중 금감원에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민원에 대한 답변을 모두 받은 뒤 해당 사안을 분쟁조정위원회로의 회부할 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블루오션의 거래 취소 이후, 일부 증권사에서 계좌를 원상 복구하는 작업(롤백)이 정규장 거래 이전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계좌가 묶여 정규장에서 손실을 만회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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