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6~27일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있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인 NS푸드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이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왔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해 우리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은 이틀로 늘렸다.
NS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국 최대 규모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하는 프레시 박스 부문 등 경연이 펼쳐진다.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 취업성공박람회도 있다.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현장형 축제이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비즈니스형 축제이기도 하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 하림이 익산제4산업단지 약 11만9000㎡(3만6000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이번 NS푸드페스타에선 미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와 하림그룹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프레시 미식회와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프로그램과 부스를 선보인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야외무대에선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가 피날레 공연을 한다.
행사는 식품 본연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밖에 닭고기를 부위별로 발골하는 쇼를 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프레시 바(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시 미식회 등 시식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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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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