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시대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사는 부부가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것인데요.
지자체와 정부에서는 국내에서 자연 임신으로 처음 태어난 다섯 쌍둥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금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동두천시에서는 출산장려금으로 1500만원을 지급합니다.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은 지역 화폐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죠. 또한 산후조리비로 동두천시에서 100만원, 경기도에서 250만원을 동두천 사랑카드로 지급합니다.
정부에서는 첫 만남 이용권 1400만원이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죠. 여기에 출산 직후부터 23개월까지 부모급여와 함께 95개월까지 아동수당도 지급됩니다.
이러한 현금성 지원을 모두 합하면 1억7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을 생각하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모쪼록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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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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