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도시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다. UNCHS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국토연구원장 및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하면서 부동산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탁월한 주택시장·제도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 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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