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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은행-삼성전자, 삼성월렛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 MOU

금융 은행

한국은행-삼성전자, 삼성월렛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 MOU

등록 2024.09.26 15:52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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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어플리케이션 화면. 한국은행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와 협려해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월렛 어플리케이션 화면. 한국은행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와 협려해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국은행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과 26일 한은에서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페이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1분기 중 삼성월렛의 모바일현금카드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의장인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와 박종석 금융결제원 원장, 채원철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비스 개시는 시스템 개발 완료 후 내년 1분기로 정해졌다.

또 기존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은행 공동의 ATM 입출금, 상거래 결제,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을 삼성페이 앱을 통해서도 금융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모바일현금카드와의 연계를 희망하는 여타 사업자와도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페이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다양한 지급서비스 선택권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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