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 담당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지원계획에 따른 밸류업 공시가 올해 도입돼 공시 사례 공유와 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한 행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과 6월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신한지주와 콜마홀딩스 실무자가 참석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과정과 절차,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시간대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 담당자 등 실무자 총 630여명(약 500개사)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거래소는 내달 17일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설명회를 비롯해 기업설명(IR)담당자, 재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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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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