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사업으로, 참여기업에 연구장비·시설·입주공간 등 인프라와 R&D 자금, 운영·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 총괄 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기관별 병원 및 사업단을 소개하고 사업 성과, 참여기업 소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기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원 기업 1개사(티큐브잇), 아주대학교의료원 2개사(메디마인드, 더모아젠),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2개사(스키아, 시너지에이아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4개사(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로 총 9개사가 참여했다.
부스 전시 외에도 KHF 2024 박람회 마지막 날인 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제1세미나실에서는 6개 총괄 의료기관의 성과 발표회가 열려 기관 간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사업화 수월성 제고 방안과 함께 향후 추가 공동 지원 방향 등이 논의됐다.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바이오코어센터장(총괄 사업책임자)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바이오벤처 육성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2021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스템바이오, 티큐브잇, 서지너스, 웰펩, 히에라바이오 5개 기업이 참여기관으로서 지원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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