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시스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지난 2월26일부터 3월8일 진행된 고용부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통해 과태료 2억6555만원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고용부는 한화오션 작업장과 관련해 안전난간 미설치 및 기준 부적정, 중량물 작업시 정격하중 미표시 등 총 61개 조항 관련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46개 조항은 사법조치, 나머지 15개 조항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화오션은 앞서 올해 1월 가스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1명이 작업 도중 숨지는 등 사망 사고들이 발생했던 바 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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