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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량 1000대 돌파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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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량 1000대 돌파 AD

등록 2024.10.08 15:1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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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량이 올해 9월 마감 기준으로 총 1032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R&D)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했다.

일렉시티 FCEV는 최고출력 180㎾ 연료전지 시스템과 875ℓ 수소 탱크 용량, 78.4㎾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해 교통 지체 구간이 많은 노선이나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의 전기 소모율이 높은 운행 노선에 적합하다.

ZF 신규 센트럴 모터가 장착돼있어 운영 효율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 탱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버스 1대가 1년간 운행하면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2700여그루의 소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맞먹는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량 1000대 돌파를 기념해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와 롤링힐스호텔에서 지역별 버스운송조합 이사장과 운수사 대표 등 40인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2월 KD운송그룹과 오는 2027년까지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공항버스·광역버스·시내버스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지원과 더불어 현대차에서도 수소버스 1대당 4000만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며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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