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딥마인드 스마트카 사업 부문 매출은 78억4663만원으로, 이는 작년 연간 전체 사업부문 매출 대비 28.51% 수준이다. 사업 정지 일자는 내달 30일이다.
딥마인드는 건강식품 유통 전문 온라인커머스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스마트카, 여성 속옷 및 의류 사업, 반영구화장 및 스킨케어/에스테틱 분야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다만 재무구조 악화 상태가 지속되면서 지난 6월말 결손금은 758억원, 당기순손실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116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6월말 대비 8.8% 감소했다.
딥마인드는 "최근 업황과 주요 경쟁사들의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적자로 실적의 지속적인 악화가 나타나 중단한다"며 "기존 온라인커머스사업 및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부문 역량집중을 통해 수익성 향상 및 사업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카 사업 중단 소식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딥마인드 거래를 정지했다. 정지 만료는 이날 장 종료시까지다.
한편 이날 딥마인드는 전 거래일 대비 0.68% 하락한 2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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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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