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hy(한국야쿠르트)에서 주요 균주 발굴 및 상업화를 주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국내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효능을 인정받은 유산균 중 하나를 상업화한 전문가로, DXVX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Dx2034'의 개발과 상업화를 이끌 예정이다.
DXVX는 최근 출시한 '오브맘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에 이어, 체지방 감소 균주 Dx2034가 세계 항비만 유산균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회사는 박 이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영입으로 DXVX는 체지방 감소 효과 입증 및 빠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코리그룹의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개발에도 박 이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상업화에 강점을 가진 박도영 이사의 영입으로 개인 맞춤형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성장 전략으로 유익균 라이브러리 구축과 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해 추가 기능성 균주 개발과 상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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