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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율 다소 진정···토스뱅크 환전·외화통장 서비스 재개

금융 은행 계엄 후폭풍

환율 다소 진정···토스뱅크 환전·외화통장 서비스 재개

등록 2024.12.04 09:37

수정 2024.12.04 09:46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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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인베스트 닷컴 화면 캡처자료사진. 사진=인베스트 닷컴 화면 캡처

전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중단됐던 토스뱅크 환전하기와 외화통장 서비스가 오늘 오전 9시께 재개됐다.

토스뱅크의 환전하기와 외화통장 서비스는 4일 오전 1시경부터 중단됐다.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이를 거래하려는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벌어진 사태였다.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새벽 장 중 한때 1446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1440원 선을 돌파했던 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인 1402.9원과 비교하면 3% 이상 급등한 것이다.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환율은 142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으로는 1410.20원까지 낮아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율이 다소 안정화하면서 4일 오전부터 환전 및 외화통장 서비스가 재개됐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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