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카카오는 전 영업일 대비 2300원(5.36%) 상승한 4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간 윤 정부와 마찰을 빚어왔던 카카오에 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 10시 28분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 오늘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이 같은 사태에 이날 오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정부는 취임 이후 카카오 택시 문제를 직접 지적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해왔다.
앞서 지난 3일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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