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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PC삼립, 허영인 회장 무죄 확정에 강보합

증권 종목 특징주

SPC삼립, 허영인 회장 무죄 확정에 강보합

등록 2024.12.12 10:59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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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총수 일가 증여세 부담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 저가 매도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SPC삼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27%) 오른 4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과 황재복 SPC 대표에게도 무죄가 확정됐다.

앞서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그룹 내 밀가루 생산업체인 밀다원 주식을 계열사 삼립에 헐값으로 매각한 혐의로 2022년 12월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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