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공시를 통해 SK엔펄스가 CMP 패드 사업부문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32호 주식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3410억원이다.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반도체 후공정 장비·부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인 테스터 ,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케미칼 부문은 물적분할하기로 했다.
분할 신설되는 회사는 아이세미 주식회사(가칭)이며 지분은 SK엔펄스에서 100% 보유한다. 분할은 내년 1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되며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회사측은 "분할회사는 영위하는 사업 중 Tester, EFEM, 케미칼 등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 후 분할회사는 존속한다"며 "분할회사는 본건 분할 및 본건 분할 이후 다양한 후속 개편방안을 포함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하며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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