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이며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했다.
이번 초경량 패키지 도입으로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재활용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PET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내 최초 질소 추전 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업계의 마중물이 되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 감축과 재활용 효과 증대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로 'RE100' 가입 후, 태양광 설비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체 사용 전력량의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받았다. 한귝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지속가능성 지수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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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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