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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철주 생보협회장 "생보산업 초경쟁시대···전략적 대응 필요"

금융 보험 신년사

김철주 생보협회장 "생보산업 초경쟁시대···전략적 대응 필요"

등록 2024.12.31 10:17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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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2025년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략적인 대응과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31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생보업계가 저상장 환경과 초경쟁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환경 변화와 건전성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부동산 PF 부실화,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인한 금융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해 생보산업에도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보업계는 다가올 변화와 충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유동성, 건전성 및 재무안정성 등의 주요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IFRS 17 시행 이후 보험계약마진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융당국의 보험건전성 감독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향후 IFRS 17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보험회계의 신뢰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내 보험업계에 적합한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보협회는 소비자 신뢰제고와 사회적 책임, 생명보험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고객의 미래를 보장하는 생보산업에 있어 소비자의 신뢰와 사회적 책임의 이행은 생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소비자가 최우선시 되는 보험 문화의 정착은 생명보험 신뢰제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영업현장에서의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 보험 모집채널의 판매책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합리적으로 생명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해서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후대비 연금상품 규제완화와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망보장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질병·상해 등 제3보험 시장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장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생명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실버시장, 헬스케어,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생보업계 신성장동력 마련에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자회사와 부수업무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생보산업 저변확대에 필요한 신규 과제도 지속 발굴해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생보산업이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으로 보다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 변화해 나간다'는 여세추이(與世推移)의 자세로 대응한다면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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