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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최상목 대행 "尹 체포영장 충돌 없어야...불행한 사태 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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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尹 체포영장 충돌 없어야...불행한 사태 시 책임 물을 것"

등록 2025.01.15 07:31

수정 2025.01.15 07:32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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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데 대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새벽 기자들에게 배포한 메시지에서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의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기에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상황은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주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 국민의 눈과 국제사회의 시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관계기관 모두는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있는 행동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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