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엑스알로보틱스는 오는 2월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같은달 20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규모는 약 354억원~415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778억원~2088억원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기업 '태성시스템'과 로봇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로탈'이 합병해 2017년 설립된 로봇·물류자동화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지역에도 상품 수출을 진행 중이다.
2023년 매출액은 332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이며 지난해 가결산 기준 매출액 561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생산기지 인프라 확장 등 사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라며 "AI 기반 지능형 피킹 로봇과 특수 로봇 등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뉴스웨이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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