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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CNS-베어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으로 디지털 혁신 선도"

IT IT일반

LG CNS-베어로보틱스 "자율이동로봇으로 디지털 혁신 선도"

등록 2025.01.20 10:00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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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준호 상무(왼쪽)와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제공LG CNS 이준호 상무(왼쪽)와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 CNS 제공

LG CNS는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 트래픽을 제어하는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중공업 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한다.

또, LG 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물동량이나 내부 구조에 따른 다양한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는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운영으로 물류 지능화·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해 물류 비용과 시간 절약 등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LG CNS는 좁은 공간에서 상품을 나르고 분류할 수 있는 '무인운송로봇 (AGV)', AI가 물품의 모양을 학습해 여러 종류의 물건을 오류 없이 집는 'AI 피킹로봇', 제품의 불량 패턴을 학습한 AI가 불량품을 찾아내는 'AI 비전카메라' 등을 제공해 왔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는 "로봇 솔루션의 현장 적용 경험과 노하우가 물류 산업 경쟁력과 비용 효율 측면에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베어로보틱스의 우수한 자율이동로봇과 관제 솔루션, LG CNS의 스마트물류 노하우를 결합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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