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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 3.2% 늘어···관광산업 지출 증가 영향

금융 카드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 3.2% 늘어···관광산업 지출 증가 영향

등록 2025.02.04 16:04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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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모두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309조8000억원, 73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3.6% 증가했다.

협회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으나, 물가 안정 흐름 유지 속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 증가, 4분기 중 자동차 내수 판매 회복, 법인 경영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카드승인실적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209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53억2000억원, 68억9000만건으로 이전연도 동기보다 2.6%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56조7000억원, 4억1000만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1.6% 늘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법인 경영실적 개선에 따른 세금 및 공과금 납부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인카드 대비 높은 증가율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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