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821억원을 기록해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6% 성장한 6787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852억원이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646억원, 일반의약품은 15.9% 성장한 1772억원,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3.8% 증가한 2080억원으로 나타났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12.5% 매출이 성장해 40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물류 단가 조정 및 운용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으로 38.6% 성장한 190억원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한 5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해 1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GMP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하는 쾌거도 이뤘다.
![](https://nimage.newsway.co.kr/assets/image/photo/opinion/y92710.png)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su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