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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비트코인 모으더니 '대박'···"스트래티지, 6월 S&P500 편입 가능성↑"

증권 블록체인

비트코인 모으더니 '대박'···"스트래티지, 6월 S&P500 편입 가능성↑"

등록 2025.02.16 14:03

수정 2025.02.16 14:14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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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9만6337 달러 넘고 BTC 47만8740 보유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분기(1~3월)를 9만6337달러 이상으로 마감하면, 미국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15일(현지시간) 리처드 하스(Richard Hass)의 분석 글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1년 간(4개 분기 합산) GAAP(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을 달성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S&P500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

그래픽=Adobe Firefly그래픽=Adobe Firefly

리처드 하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순손실 6억7100만 달러 기준 스트래티지는 올해 1분기 11억13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해야 S&P500 지수에 편입할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1분기 9만6337 달러 이상으로 마감하면 충족된다. 오는 3월 말까지 사내 보유량(47만8740BTC)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결과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2500만 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예상한다. 때문에 스트래티지가 S&P500 편입할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는 최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과 만나 "이번 주말 간 작은 긍정적인 움직임이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을 촉발해 비트코인을 10만 달러, 10만2500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5%를 밑돌았는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신호다. 수익률이 낮아지면 투기성 투자에 대한 압력이 완화해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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