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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올해 금융감독 설명회 7번 연다···'스탠딩 테이블' 시간 확대

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올해 금융감독 설명회 7번 연다···'스탠딩 테이블' 시간 확대

등록 2025.02.20 12:00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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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은 2025년 부문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 디지털·IT, 소비자보호, 보험, 중소금융, 은행, 연금 등 업권별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를 통해 감독‧검사 방향과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5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초 도입된 '스탠딩 티타임' 관련 긍정적인 평가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진행시간을 확대한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규모 그룹별 논의를 진행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소비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금융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현장에 귀 기울이는 일류 감독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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