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위너는 공모가 8500원 대비 192.35%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만3450원에 시가를 형성해 공모가 대비 주가가 2배 상승하는 '따블'에 성공했다.
위너스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는 희망 밴드(7500원~8500원) 상단인 8500원에 확정됐다.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74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3조1569억원이 모였다.
위너스는 2004년에 설립돼 스위치·콘센트·멀티탭·차단기 등 배선기구를 개발 및 공급하는 배선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위너스는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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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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