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은 오늘 보유 중인 티웨이홀딩스 주식 4천447만주(지분율 39.85%)를 2124억원에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예림당은 이번 매각의 목적에 대해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증대,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티웨이항공은 '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약 1760억원을 들여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티웨이홀딩스 주식 인수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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