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서 '이런 휴지' 절대 쓰지 마세요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이 있다면 절대 쓰지 말아야 합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공중화장실 휴지 옆면에 묻은 얼룩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올린 사람은 달라도 모두 해당 자국이 있는 휴지는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유는 마약 사용자들이 주삿바늘을 휴지 옆면에 닦은 자국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갈색 자국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는데요.

갈색 자국은 주삿바늘에서 옮겨온 피 얼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피 얼룩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의사들도 휴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는 드물긴 하지만 가능한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약범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에, 공중화장실 휴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죠.

공중화장실 휴지도 마음 놓고 사용하기 어려워진 세상. 개인 휴지를 갖고 다니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