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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제철 포항공장, 희망퇴직·전환배치 약 90명 신청

산업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포항공장, 희망퇴직·전환배치 약 90명 신청

등록 2025.03.15 09:54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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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현대제철이 경북 포항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이나 다른 사업장 근무를 원하는 인력을 모집한 결과 약 9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이 전날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12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결과 약 20명이 신청서를 냈다. 또 충남 당진제철소 박판공장에서 근무할 전환 배치 인력을 모집한 결과 약 70명이 응했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발(發) 저가 철강 공세 등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부터 건설 현장에 사용하는 형강 제품을 생산하던 포항2공장 가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회사 측은 포항1공장과 2공장에 매달 80억∼90억원의 적자가 나는 상황이어서 이 같은 조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퇴직이나 전환 배치 등은 절차를 밟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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