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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신임 튀르키예법인장에 김용진 상무 임명

산업 자동차

현대차, 신임 튀르키예법인장에 김용진 상무 임명

등록 2025.03.18 14:36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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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신임 현대자동차 튀르키예법인장 상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김용진 신임 현대자동차 튀르키예법인장 상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튀르키예를 유럽 전기차 생산의 또 다른 전진기지로 내세우면서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현지 법인장을 교체하며 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17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21년부터 튀르키예법인장을 맡았던 김상수 전무를 본사로 귀임 조치하고 후임 법인장에 김용진 글로벌판매지원2실장 상무를 임명했다.

김용진 신임 현대차 튀르키예법인장은 1969년생으로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 체코법인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현대차에서 유럽권역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대차는 오는 2026년부터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순수 전기차를 생산키로 하고 공장 운영 계획을 수정하는 등 튀르키예 사업에 대한 확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튀르키예는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 확대 역사에서 의미가 큰 나라다. 지난 1997년 말부터 가동 중인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은 현재 현대차가 운영 중인 해외 생산기지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지 전략 차종인 i10, i20, 베이온 등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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