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9포인트(0.71%) 오른 2630.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04%) 오른 2613.48에 장을 열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3769억원, 20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666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17일과 18일 2거래일 동안 1조원을 매수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1.66%), 현대차(1.75%), 삼성전자우(1.46%), 기아(0.73%)는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셀트리온(0.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NAVER(0.48%)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포인트(0.96%) 내린 738.3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2거래일 만에 7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1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각각 1703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54%)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5.52%), HLB(6.26%), 레인보우로보틱스(4.78%), 코오롱티슈진(0.71%), 삼천당제약(4.29%), 휴젤(0.90%), 리가켐바이오(2.72%), 클래시스(4.97%)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5원 오른 1453.4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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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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