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희망 공모가 최상단 1만6000원 확정

에이유브랜즈 공모가 1만6000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기관투자자 2085곳 참여...이 중 87.58% 최상단 제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오는 25일~26일 청약 진행

에이유브랜즈가 공모가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공모가격은 희망밴드(1만4000원~1만6000원) 중 최상단이다. 이로써 총 320억원의 공모자금이 모인다.

지난 13일부터 19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2085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최종 경쟁률은 816.22 대 1이다.

이 중 최상단가를 제시한 기관은 87.5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의무보유를 확약한 곳은 전체 기관투자자 중 2.15%에 불과하다.

조달된 공모자금은 시설 투자, 신규 브랜드 인수, 해외사업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락피쉬웨더웨어로 유명한 에이유브랜즈는 패션 전문 기업이다. 레인부츠를 비롯해 메리제인 슈즈, 스니커즈, 머플러 등으로 사업군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