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2포인트(0.56%) 하락한 2592.63에 개장했다. 10영업일 만에 2600선에서 후퇴한 것이다.
오전 9시 9분 기준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197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방 압력을 방어하고 있으나,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각각 1656억원, 35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하방 압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는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28%), 삼성바이오로직스(0.47%), 셀트리온(0.55%), KB금융(0.62%) 등도 모두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21%) 오늘 708.97에 장을 열었으나 장 초반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오전 9시6분 기준 7.47포인트(1.06%) 하락한 700.0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와 같은 시간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58억원, 9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알테오젠(2.56%), 리가켐바이오(0.31%)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플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 모두 1%대 하락 중이며, 삼천당제약은 4%대, 코오롱티슈진은 2%대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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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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