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에 젤리를 섞어 먹는 여성의 정체가 충격입니다. 본인을 일본의 평범한 여대생이라고 소개한 인플루언서는 기괴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무려 쌀밥에 사탕과 껌, 초콜릿을 섞어 먹죠. 때로는 주스와 커피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합니다. 여성은 쌀밥 자체가 단맛이 있기에, 달달한 주전부리와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라고 말하죠.
많은 사람들이 황당한 식습관을 비판하기 위해 그녀의 계정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더욱 황당한 건 이 계정의 정체입니다.
여성의 계정은 수상한 투자 방법을 홍보하는 게시글과 연결돼 있죠. 이런 계정은 현재 일본 사회에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검증받지 않은 투자 업체들이 홍보 계정의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온갖 기괴한 짓을 하기 때문. 심지어 얼마 전에는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빵을 망가뜨리고 다시 진열대에 놓는 장난 영상이 유행하기도 했죠.
먹는 걸로 장난치는 이런 홍보는 꼭 근절됐으면 좋겠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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