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람들이 3살 아기의 부모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사는 로렌 슈바라츠는 아직 3살이지만 '꼬마 피카소'로 불리는 천재 화가입니다. 그림은 한화 약 1천만원에 거래되죠. 그렇다면 어떤 명작을 그리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아이는 좋아하는 동물을 주로 그리는데요. 여러분도 어떤 동물을 그린 건지 알아맞혀 보세요. 정답은 '점프를 하고 있는 물고기'입니다. 이 그림은 공룡을 표현한 거라고 하네요.
대중들은 이런 그림이 예술성이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부모가 운영하는 SNS가 유명해지자 고가에 거래된 것뿐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논란은 따로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긴다는 것.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되면 지금까지 번 돈은 한 푼도 빠짐없이 다 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몸에 페인트가 잔뜩 묻는데, 화학성분이 들어간 페인트가 아이의 건강에 안 좋은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죠.
여러 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꼬마 피카소', 그는 정말 천재일까요? 아니면 부모 욕심으로 만들어진 SNS 스타일뿐일까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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