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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롯데건설, 작년 영업이익 34.7%↓···부채비율 196%로 낮춰

부동산 건설사

롯데건설, 작년 영업이익 34.7%↓···부채비율 196%로 낮춰

등록 2025.03.31 18:48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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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7조8632억·영업이익 1695억원

롯데건설은 지난해 16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34.7%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를 샀던 '유동성 위기설'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우발 채무와 부채 비율은 크게 개선돼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매출은 7조8632억원으로 같은 기간15.4%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2.5% 늘어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5조5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말 235.3%에서 지난해 말 196.0%로 39.3%포인트 낮아졌다.

총자산 대비 차입금 비율인 차입금의존도도 약 31%에서 24%로 7%포인트 감소했다. 2022년 말 6조8000억원에 이르며 유동성 문제를 부각한 우발채무도 지난해 말 기준 3조6000억원 규모로 축소됐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우발채무를 자기자본 금액(2조7000억원) 이하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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