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거치식 7종과 적립식 11종 등 총 18종의 예·적금 금리를 0.10~0.25%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1~2년 거치 정기예금 금리는 연 2.40%에서 2.15%로, 3년 적립 정기적금 금리는 연 2.70%에서 2.60%로 각각 조정한다.
이와 별도로 위비트래블 달러예금 금리를 2.00%에서 1.00%로, 유로예금 금리를 1.50%에서 0.50%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2월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 금리 하락에 따라 적정 수준의 금리를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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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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