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애프터마켓 1%대 약세 지속···HJ중공업 6%↓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인 넥스트레이드(NXT)가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에서 시장현황 시각 자료가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HJ중공업, 쓰리빌리언 등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6시 기준 NXT 애프터마켓은 전장 대비 1.11% 하락하고 있다. 정규장보다는 0.27%포인트 오른 수치다. 거래량은 850만4207주이며 거래대금은 2446억2911만원이다.

같은 시간 HJ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6.35%(510원) 내린 7520원에 거래 중이며 이는 정규장 종가(7550원)보다도 0.37%포인트 하락했다.

쓰리빌리언도 전장 대비 2.35%(160원) 하락한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규장 종가(6720원) 대비 1.03%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이 외에도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케어(14.50%), 셀바스AI(6.19%), 지투파워(6.87%), 시너지이노베이션(29.94%)은 정규장에 이어 NXT에서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2.65%), 중앙첨단소재(1.33%), 두산에너지빌리티(2.28%), 한화오션(2.64%)은 약세다.

한편 이날 프리마켓 거래량은 2561만5789주, 거래대금은 5872억36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메인마켓 거래량은 9314만4139만주, 거래대금은 2조597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