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주께 주요 경영진들과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 위치한 법인들을 찾았다.
법인을 방문한 조 CEO는 냉난방공조(HVAC), 고효율 시스템 등 B2B 사업을 강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사우스에서 B2B사업의 성장 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CEO는 올초 인도를 방문했던 바 있고 지난달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도 글로벌 사우스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언급했었다.
조 CEO는 당시 "올해부터는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던바 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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