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보바스병원에 5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세븐일레븐은 지난 25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전달식'을 열고,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천개,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 재활병동과 어린이 재활병동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 병원으로,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를 통해 장애 아동 치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어린이재활센터 환아들을 위한 응원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밖에도 친환경 동전 모금, 한부모 가정 식생활 지원, 전국푸드뱅크·쪽방촌·군부대 물품 후원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동전 모금으로 지금까지 약 4억5천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은 "5월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달인 만큼, 어린이들의 건강과 밝은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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