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에프텍의 최대주주인 알에프스탠다드와 이진형 대표는 기보유한 주식 462만주(지분율 14.33%)를 파운드에쿼티파트너스와 부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 거래 금액은 약 430억원이다.
알에프스탠다드와 이진형 대표는 각각 377만주와 84만주를 팔며, 파운드에쿼티파트너스와 부산에쿼티파트너스가 각각 262만주, 200만주를 인수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파운드에쿼티파트너스가 지분율 8.17%로 알에프텍의 최대주주가 된다. 부산에쿼티파트너스의 지분은 6.23%로 특수관계인에 속한다.
새 최대주주가 될 파운드에쿼티파트너스는 2021년에 설립된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2억50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3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알에프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7% 하락한 3457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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