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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재명 파기환송심 공판 연기...관련 테마株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이재명 파기환송심 공판 연기...관련 테마株 급등

등록 2025.05.07 13:46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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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자 관련 테마주들이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 전 리스크가 일단락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 기준 웹케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케시는 이 후보의 지역화폐 공약과 연관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종목이다.

같은 시각 코나아이(27.66%), 상지건설(27.05%), 오리엔트바이오(21.57%), 오리엔트정공(19.27%), 유라클(19.66%) 등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 중이다.

앞서 법원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애초 예정된 5월 15일에서 6월 18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선일인 6월 3일 이후로 미뤄진 것이다.

법원은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변경한다"며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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