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3일 화요일

  • 서울

  • 인천

  • 백령

  • 춘천

  • 강릉

  • 청주 14℃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6℃

  • 울산 17℃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5℃

유통·바이오 한샘, 1분기 영업익 64억원···전년比 50.4%↓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한샘, 1분기 영업익 64억원···전년比 50.4%↓

등록 2025.05.12 18:49

황예인

  기자

공유

한샘 CI.한샘 CI.

한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한샘은 올 1분기 실적에서 매출 443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50.4%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96억원으로 80.2% 하락했다.

한샘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 입주 물량 축소 등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성 유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샘은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리모델링 사업 부문인 리하우스는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 구축을 더욱 고도할 예정이다. 중고가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객단가를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에 나선다.

부엌 브랜드인 키친바흐는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아이덴티티(BI) 재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또 홈퍼니싱은 유통 채널 최적화와 함께 붙박이장과 호텔침대, 학생방, 샘키즈 등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