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광고·물류·인건비 증가비수기 신메뉴 효과로 매출 상승 견인
같은 기간 매출은 10% 성장한 1246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 감소한 143억원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통상 1분기가 치킨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신메뉴 효과로 소비자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이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운반비) 등이 증가했고, 신메뉴 프로모션 집행에 따른 광고선전비도 일부 증가한 영향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1분기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비수기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 기조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사업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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