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기술 활용한 ETF 변액펀드 '주목'

적극·중립 펀드 모두 두 자릿수 누적 수익률 기록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변액펀드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미래에셋생명은 변액펀드 상품 중 ETF AI MVP(적극)와 ETF AI MVP(중립) 펀드가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는 지난 15일 기준 연평균 수익률 11.0%, 누적 수익률 3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ETF AI MVP(중립)의 경우 연평균수익률 5.3%, 누적 수익률 16.7%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두 상품은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식 및 채권, 그리고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ETF AI MVP(적극)의 경우 주식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돼 ETF AI MVP(중립)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에서는 안정적인 수익률만 아니라, 운영회사 연간 보수율도 낮은 수준에서 관리된다. 이에 고객은 목표 수익률 달성과 동시에 효율적 장기 자산 관리까지 가능하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 AI 솔루션 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가 결합된 전략으로,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AI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하여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