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목)~27(금) 코엑스서 진행···520여개 부스 전시
(왼쪽 9번째부터)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식 NST 이사장,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사진=산업은행)
26일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넥스트라이즈 2025, Seoul'은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520여개가 넘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또 글로벌 기업과 벤처 유관기관이 21개의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다(Accelerate Innovation)' 슬로건으로 국내외 미래 유망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부스전시, 1대1 비즈니스 밋업, 산업별 전문가 강연 및 NextRise를 통한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AI·로봇 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넥스트라이즈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1:1 비즈니스 밋업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국내외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250여개사와 국내외 스타트업 1,100여개사가 참여한다. 사전 매칭된 스케줄에 맞춰 3,600여회 이상의 사업협력 및 투자상담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홀) 내 3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AI·모빌리티·항공우주 등 미래전략산업의 국내외 최고 권위자와 유망 스타트업들의 강연이 열린다. 해당 강연에서는 산업 트렌드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공유 받을 수 있다.
또 3개의 피칭 무대에서는 전시 참가 스타트업 130여개사의 IR 피칭과 벤처생태계 '혁신 성과 공유 오픈이노베이션 콘서트'와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 앞 사업협력을 역제안하는 '리버스(Reverse) 피칭'도 진행된다.
전시홀 밖 2층 THE PLATZ와 3·4층 컨퍼런스룸에서는 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진행하는 IR피칭·데모데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컨퍼런스,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의 다채로운 파트너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개회사에서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새로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활짝 열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공유되어 더 많은 성공 스토리들이 우리 생태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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