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의 얼굴을 보고 전 세계가 충격받았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지난달 24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는데요.
무려 1년 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리설주의 얼굴을 보고, 해외 네티즌들은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이 엄마이자 30대 중반에 접어든 리설주(35세)가 무척 어려 보였기 때문. 해외에선 옆에 있는 딸 김주애(12세)를 리설주로 착각하는 댓글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리설주의 딸인 김주애는 자라면서 엄마와 똑 닮은 외모를 보여주고 있죠. 해외에서 착각한 또 다른 이유는 김주애가 입고 있던 어른스러운 정장입니다.
김주애의 치마 정장 패션은 예전에 리설주가 즐겨 입던 스타일이기에 해외에선 더욱 착각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또한 김주애가 차고 있던 시계가 3080만원짜리 스위스 명품이라는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리설주 역시 420만원짜리 이탈리아 명품 가방을 들고 있었죠.
네티즌들은 북한 주민들이 경제난으로 고통을 받거나 말거나, 이렇듯 사치를 일삼는 김정은 일가가 한심하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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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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