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통한 자금조달 17% 증가코스닥·비상장법인 중심 물량 감소시장 자금 조달 흐름 변화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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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 통해 전자 등록된 주식 발행 회사와 수량 감소
발행 금액은 오히려 소폭 증가
전자 등록 신규·추가 회사 790개사, 전년 대비 7.7% 감소
발행 수량 58억9700만주, 39.2% 감소
발행 금액 11조1300억원, 8.7% 증가
코스닥 상장법인 발행 수량 29억6000만주(50.1%), 전년 대비 53.3% 감소
비상장법인 발행 수량 15억3000만주(25.9%), 전년 대비 24.6% 감소
발행금액 중 유가증권 상장법인 6조원, 50.8% 증가
코스닥 상장법인 3조원, 37.1% 감소
발행사유로 유상증자가 19억5000만주로 최대 비중
기업 자금조달 방식 변화 및 시장 구조 변화 신호
주식 발행 감소에도 대형 기업 중심 자금조달 확대 추세
또 발행수량은 58억9700만주로 전년 동기(97억600만주) 대비 39.2%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11조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2400억원)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주식 수량으로는 총 58억9700만주 중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29억6000만주(50.1%)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3%, 비상장법인이 약 15억3000만주(25.9%)로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
발행 금액으로는 총 11조1300억원 중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6조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3조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8% 증가, 37.1% 감소한 수치다.
발행사유로는 유상증자(19억5000만주)가 3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자본감소 후 신주 발행(10억1000만주)이 17.2%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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